The 4th Week Of June

만족도는 점점 줄어들고, 재미는 없어진다. 쉽게 질리는 편은 아니지만 무언가 열중하고 싶은 것을 찾는 것도 쉽지 않다. 이것마저도 질려버린다면 즐거운 것 중에서 남은게 하나도 없는걸이라고 생각이 든다.

말이든 글이든 한번 보이면 다시 되돌린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이미 흔적이 남아있다.

단순히 주게만 만드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다.

부족함을 느끼고 자제력을 기르려고 한다.

실제로 들리는 소리와 쓰는 법이 다르니까 오히려 더 헷갈리면서 어느게 맞는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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