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거고 받아들이는거고 어디에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런가보다라고 넘어가는게 많아졌다.
미련도 사라지면 남을 이유는 하나도 없을까 싶다.
하늘 위에서 보는 경치와 야경은 참 좋았는데 운이 좋았다.
예민하지만 감동을 받는게 흔하지 않다. 메말라졌나.
더위는 조금 가셔서 숨이 편안한 시원한 바람이 분다.
흥미를 잃었다고 하기에는 아직은 재밌어하고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지쳤거나 열의를 놓은 아무것도 까딱하기도 싫은 그런 느낌에 가깝다.
길게 이야기를 풀어낼수록 담기는게 많아지니까, 길게 쓰기 부담스러운데 이게 버릇이 되버리니까 길게 쓰는게 또 안된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