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Italian

  • 아마로네

    아마로네

    오랜만에 와인을 마시고 싶어서 참석한 모임이다. 아마로네라는 곳에서 진행되었다. 역에 나와서 바로 보이니 가까워서 좋다.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놓았다. 1층에 한쪽 벽면은 와인으로 꽉 채워놓았다. 좋아하는 꽃조명 상차림 은빛으로 반짝거리는 식기들 와인잔 두잔에 물잔 하나 식전빵 Dampt Freres Chablis 1er Cru Fourchaume 2014 샤블리라고 하는데, 마셔보니 사과향이 느껴지면서 시큼한 느낌을 준다. 마지막에는 약간 떫은 느낌을…

  • 로칸다 몽로

    로칸다 몽로

    로칸다 몽로라고 박찬일 셰프가 하는 곳이다. 기회가 닿아서 방문해본다. 상차림 히비키 선물로 받은 히비키 몽로에서는 사진만 남겨두었다. Tenuta agricola Vitalonga, Elcione, Umbria Italia 2009 박찬일 셰프님한테 추천 받은 와인이다. 이탈리아 와인인 모양인데, 전체적으로 균형 잡혀 있는 느낌이다. 드라이 하지 않고, 무겁지 않은 느낌의 와인이다. 약간 가벼운 느낌이기도 해서 잘 넘어간다. 족발을 슬라이스 한 거라고 하는데,…

  • 비스트로 이안스

    비스트로 이안스

    제주도에 있다가 서울로 올라왔다는 비스트로 이안스 글이나 사진으로 궁금증이 많이 생기기도 하던 차에 방문해보았다. 술병으로 이리저리 데코레이션 해 놓았다. 처음 들어갔을 때 분위기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자리에 앉아서 보니 바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게 좋다. Columbia Crest Two Vines Cabernet Sauvignon 콜롬비아 크레스트 투 바인 까베르네 쇼비뇽 하우스 와인으로 알고 있는데 주문해보았다.…

  • 매드 포 갈릭

    매드 포 갈릭

    모임이 궁금해서 참석해보았다. 매드 포 갈릭은 몇 년 전에 한번 방문해 본 기억이 있기는 한데, 오래되어서 기억이 거의 없기도 하다. 샴페인 잔과 와인 잔이 다르다는 건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와인들도 열어 놓고 시간이 필요한 모양인지, 다른 화이트 와인을 마실 수 있었다. 아주 약간의 쌉싸름이 느껴지기도 했다. 매드 포 갈릭 콥 샐러드 방울 토마토 덕에…

  • 까사 밍고

    까사 밍고

    홍대 합정 주변을 이리저리 걷다가 브런치가 괜찮다고 해서, 방문하게 된 까사밍고 상그리아 새콤하면서도 달콤한게 술 느낌도 안나니, 홀짝홀짝하기 좋은 상그리아 씨푸드 파스타 파스타에 포크로 한 움큼 집어다가 입에 넣어보니 느껴지는건 면을 너무 익힌건지 혹은 면이 불은건지 퍼석하고 푸석하다. 포크로 두세어번 먹다가 말아버렸다. 지중해식 브런치라서 파스타는 지중해식 스타일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한 모양이다. 인테리어는 예쁘던데, 요리는 아닌…

  • 브루클린 더 피자 펍

    브루클린 더 피자 펍

    피자 파는 수제 맥주 집이라고 해서 갑자기 땡겨서 다녀왔다. 팝콘 팝콘만으로도 술이 참 잘 들어간다. 팝콘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달콤함과 짭짤함이 비율이 기막히다고 해야할지 여러번 다시 달라고 해서 먹기도 했다. 할라피뇨 피자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서 주문 해 보았는데, 불고기 피자일줄은 몰랐는데 불고기 피자에 할라피뇨를 같이 얹어 놓았다. 불고기 피자만으로 느끼할 수 있는데, 할라피뇨가 보완 내지는…

  • 다니엘스 아이리쉬 펍

    다니엘스 아이리쉬 펍

    다녀온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정리하는 다니엘스 아이리쉬 펍이다. 런던 프라이드 부드러움만 기억하고 있다. 순살 매콤 치킨 강정 닭은 진리요. 내 진리는 순살이다. 바삭하고 부드러운걸로 기억하고 있다. 마르게리타 피자 새콤달콤하니 금세 사라지는 마르게리타 피자 해가 바뀌었으니, 피자 먹고 싶을 때 다시 가봐야겠다. 다니엘스 아이리쉬 펍 / DANIEL’S IRISH PUB 031-698-7833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30 (삼평동…

  • 다니엘스 아이리쉬 펍

    다니엘스 아이리쉬 펍

    친구가 판교에 맛있는 수제 맥주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온 다니엘스 아이리쉬 펍 보통은 다니엘스라고 많이들 하는 모양이다. 약간 늦은 탓에 이미 모여서 한잔들 하고 있더라. 인디카 IPA 쌉사름하면서도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은 인디카 IPA 베이컨 치즈 포테이토 바삭바삭하고, 짭짤하다. 디아볼라 피자 나온지 10분도 안되서 사라진 피자 약간 매콤한게, 얇은 씬도우덕인가 맥주와 잘 어울린다. 런던 프라이드 달콤한 느낌이…

  • 프리울리베네치아

    프리울리베네치아

    오래간만에 방문한 부평인데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돌아다니다가 괜찮아 보인다 싶어서 들어간 프리울리베네치아 아라비아따 매콤하다고 해서 주문 한 아라비아따인데, 꽤나 얼얼하고 매콤하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들기도 한 아라비아따 매운데도 포크로 파스타를 말아서 입으러 가져간다. 까르보나라 부드러운 크림 소스 향이 물씬 나기도 하는 까르보나라인데, 아라비아따덕인지 아라비아따 먹다가 까르보나라 먹으니까 느낌이 무덤덤해진다. 까르보나라만 먹었다면 또 달랐을 것 같다.…

  • 테이스팅룸

    테이스팅룸

    술 왕창 먹고서 헤롱헤롱하다가 파스타라도 먹으면 술이 깰까 싶어서 다녀온 테이스팅룸 인테리어나 구조가 꽤나 재밌다. 벨벳 half bottle 달달한 와인이네 싶었던 벨벳 좋은점으로는 무리없게 여러 사이즈로 와인을 쉽게 주문할 수 있다는게 좋다라고 느껴진다. 벨벳 뉴올리언즈 쌈 재미있는 조합이라고 하면 재미있는 조합일까 싶은데 쌈 싸먹듯이 먹으니까 신선하다. 토마토만 먹어도 굉장히 취향에 맞긴 하다. 엔초비와 모짜렐라 올리브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