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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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지 828
와인을 마시러 찾은 릿지 828이다. Domaine Robert Chevillon Les Cailles Nuits-Saint-Georges 1er Cru 2013 기억이 안난다. Chateau Calon-Segur Saint-Estephe 1996 쵸콜렛으로 만든 눈송이들이 떨어지면서 소복소복하게 쌓인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뽀각뽀각 쵸콜렛들이 부서진다. Chateau Bahans Haut-Brion Pessac-Leognan 1999 선명하면서 단단한 붉은색 선들이 강한 바람에도 꼿꼿하고 굳건하다. Kongsgaard Chardonnay Napa Valley 알싸하게 차가운 느낌과 함께 층이 여러개로 색색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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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놀릭
모임으로 또 찾은 비놀릭이다. Jacques Selosse EXQUISE NV Domaine Pierre-Yves Colin-Morey Meursault 1er Cru Les Perrieres 2014 Philippe Pacalet Gevrey Chambertin 1er Cru la Perriere Bertani Recioto della Valpolicella Amarone Classico Superiore 1974 Domaine Georges Noellat AOC Grands Echezeaux Grand Cru 2010 Chateau La Fleur de Bouard Lalande de Pomerol 2013 상차림 Jacques Selosse EXQU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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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놀릭
모임으로 찾은 비놀릭이다. Louis Roederer Cristal 2009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크리스탈 다시 만나니 반갑다. 부드러운 가꾸어진 산미 뒤에 스치는 잡향과 꽃향기가 섞여든다. 여기에 가미된 탄산이 혀를 자극하는데 벌집의 달콤함이 알록달록 혀를 자극한다. Benjamin Leroux Meursault 2014 Benjamin Leroux Meursault 2014 꼬여가면서 삐족해지는 산미가 퍼지고 가벼운 짚향에 오솔길이 생각나는 향이 퍼진다. 가벼운 미네랄 알맹이를 가진 곡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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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토란테 파스토
모임으로 찾은 리스토란테 파스토이다. 늦은터라 접시에 아보카도 샐러드와 광어 셰비체가 담겨있다. 샐러드는 고수향이 기분은 좋게 코를 가득 채운다. 광어 셰비체는 드레싱 덕분에 고소하면서 존득하다. La Grande Annee Bollinger 1999 빵을 반죽할 때 빵가루가 뭉게뭉게 퍼지는게 상상되면서 따뜻해진다. 내리깔은 짙은 신맛이 혀를 자극한다. Domaine Roulo Meursault 2013 색이 노랗게 물든 볏짚을 연상하게 만든다. 어란 파스타 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