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로 Fitbit Force(핏빗 포스)를 얻게 되어서 한 이주동안 사용해보았다.
처음에 접했을 때는 그저 그냥 만보계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사용하다 보니까 꼭 그런 것 만은 아니였다.
구성은 Fitbit Force와 블루투스 동글이 그리고 충전 케이블 이정도로 구성되어 있었다.
충전 케이블 같은 경우에는 본체와 연결해서, 아이폰 충전기나 다른 충전기에 꽂아서 충전이 가능하다.
이 케이블로 컴퓨터와 연결해서 동기화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럴 때는 따로 윈도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한다.
블루투스 동글이 같은 경우에는 PC에 블루투스 기능이 없을 때 Fitbit Force와 페어링 해서 동기화 하는 용도로 확인하였다.
나 같은 경우에는 아이폰에서만 Fitbit Force와 동기화하고 Fitbit 홈페이지에서 동기화된 결과를 확인하고 그랬다.
Fitbit Force를 처음 받아보고서는 이리저리 정보를 찾아보았는데, 국내에 런칭한지는 얼마 안된걸로 확인이 되였다.
요새 들어서 건강이나 이런 것들과 IT 기기들의 융합이 대세다 보니까 이런저런 다양한 기기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처음에는 시계를 착용하는 손이랑 같이 착용했었는데, 착용하다 보니까 불편함도 많아서 지금은 오른손에 차고 다니는데, Fitbit Force를 사용하다보면서 가장 짜증나는 점은 장착하기가 약간 짜증난다랑 착용하고 있다보면 고무가 베긴다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Fitbit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Fitbit 홈페이지에 가입이 필요하다. 가입을 하고나서, iPhone App Store에서 Fitbit App을 다운로드 받아서 기기를 내 계정에 등록을 해야지 제대로 Fitbit을 사용할 수 있다. 기기등록도 하고 동기화가 제대로 되었다면, 홈페이지에서 내 정보들을 전체적으로 파악이 가능하며, 핸드폰에서도 똑같이 파악이 가능하다.
Dashboard로 시작으로 해서 개략적인 정보가 확인이 가능하다.
착용하고 있을 때 내가 걸은 횟수와 뛴 횟수는 굉장히 정확하게 측정이 된다.
하지만 내가 무얼 먹었고, 물을 몇 잔 먹었는지 그리고 수면시간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는 사용자에 노력이 참 많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나만 해도 몇 일은 수면을 취할 때 장착을 하고 잤다가, 몇 일 뒤에는 귀찮아서 풀어놓고 자다가 일어나서 아침에 출근길에 차고 나가니까 말이다.
그래도 장착하고 자면 좋았던게 알람 소리 보다 더 부드럽게 깨는 느낌이 꽤나 좋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어플을 키게 되면 Fitbit Force를 블루투스를 통해서 찾고, 찾은 다음에 동기화 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 동기화 한 다음에는 내가 오늘 활동한 이것 저것의 정보가 나온다.
해당 정보로 들어가면 내가 오늘 먹었는지, 물을 몇 잔을 먹었는지 체크를 할 수가 있다. 식사 같은 경우에는 미국 기준으로 되어서 한국에서 식사가 안 맞는 부분이 있는데, 이건 추후에 Fibit이 국내진출을 하였으니까 고쳐지지 않을까 싶다.
계정으로 들어가면 새로운 트래커를 설정하거나, 알람, 목표 등을 설정할 수가 있다.
세부 설정에서는 국가나 음식 데이터베이스 등이 설정 가능하다.
Fitbit Force를 사용하면서 제일 좋으면서도 제일 귀찮은 기능인 알람 기능 편하게 일어날 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잘 때 착용하는게 귀찮으니까 말이다.
목표 설정하는 부분이다 걸음수부터 세세하게 설정이 가능하다.
몇 주 쓰면서 2~3번 밖에 목표를 못 채웠다.
확실히 그러다보니까 물 마시는거나 걷는건 좀 챙기게 된다.
처음 접했을 때와는 다르게 그래도 나름대로 챙겨서 착용하고 다니는 재미가 있달까 내가 하는 활동에 대해서 정확히 알게 되니까 말이다.
베터리 같은 경우에는 일주일 정도 가는 것 같았다.
Fitbit Force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착용자가 얼만큼 세세하게 사용하느냐가 참 많이 중요할 것 같았다.
장착이 귀찮은거 말고는 참 재미있는 기기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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